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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가 10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약 1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해, '인류 문명의 다양성 수호와 세계 평화·발전 공동 촉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최근 몇 년, 허베이성 한단시 서현은 생태 우선 원칙을 견지하고 자연자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공원도시 건설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아왔다. 현지 정부는 관광지 업드레이드와 개방형 공간 조성을 통해 공원, 숲길, 산책로 건설을 가속화하여 다양한 생태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생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UNESCO) 사무총장은 10일 열린 '글로벌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 전체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는 세계 평화, 조화, 단결을 촉진하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유네스코는 물론 전 세계에 대한 선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중국 국가석유·천연가스관망그룹유한공사 (PipeChina) 소식에 따르면 10일 기준 중국 '북기남하 (北氣南下, 북부 지역의 천연가스를 남부 지역으로 수송)' 프로젝트를 통한 천연가스 수송량이 누적 1000억m³를 돌파했다. 중국 남북을 종단하는 이 '에너지 동맥'이 중국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는 데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글로벌문명대화 장관급 회의가 10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차이치(蔡奇) 중앙서기처 서기가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촬영/신화사 기자 선훙(申宏)] ...